▲ 특정기사와 관련없는 구제역 사진. (사진=뉴시스)

[코리아데일리 김병욱 기자]

경북에서 또 한 번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경북 고령군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께 고령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돼지 5∼6마리의 발굽이 벗겨지고 몸에 출혈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였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했다.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해당 농장을 찾아 검사시료를 채취했고, 결과는 2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해당 농가는 돼지 2천여 마리를 키웠으며 발굽이 벗겨진 돼지는 여러 돈사에 나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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