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류승우(21)가 친선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7월28일(한국시간) 류승우는 독일 아헨의 티볼리 경기장서 열린 알레미나이 아헨과의 친선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 지몬 롤페스, 외메르 토프락 등을 선발로 내세워 볼 점유율 65%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전반 30분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었다.

이에 로거 슈미트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류승우를 비롯해 6명을 대거 교체 투입했고, 류승우가 후반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류승우는 경고 누적으로 골을 넣은 뒤 3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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