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닐당을 담는 한 주부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은 27일 밤 11시 '한입의 여름 보약' 편을 방송한 후 천리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방송에서 윤왕순 살림9단은 파평 윤씨 가문의 300년 전통 간장 '천리장(千里醬)'을 공개했다.

냉장 시설이 없던 옛날 1000리를 가는 동안에도 간장이 상하지 않는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윤씨는 "조선간장과 소고기 우둔살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천리장을 만들 수 있다"며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김순자 살림9단은 '김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부터 좋은 열무 고르는 법, 보관법 등을 공개했다. 부추와 김치양념, 보리풀을 섞은 것을 가지 속에 채워 만드는 '가지소박이', 오이지 절임과 오이지 물김치까지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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