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임청하가 환갑 기념선물로 럭셔리 저택을 받은 것이 해외 연예계 화제다.

영화 '동방불패', '중경삼림' 등으로 유명한 임청하(林青霞)는 오는 11월 환갑을 맞아 남편으로부터 홍콩 페이어산(飞鹅山) 산자락에 위치한 초호화 저택을 선물받을 예정이라는 것.

이를 위해 임청하 남편 싱리위안(邢李原)은 환갑을 맞은 아내를 위해 초호화 저택을 짓고 있다. 지난 2006년 페이어산 산자락에 5만피트(4,465평방미터) 규모의 토지를 1억3,000만홍콩달러(한화 약 169억7,540만원)에 매입한 후 6억홍콩달러(783억5,000만원)를 들여 저택공사를 진행 중이다.

당초 싱리위안은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저택을 선물하려 했지만 공사가 늦어지면서 내부 공사가 늦어지면서 임청하의 생일에 맞춰 선물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후문이다.

이 부지에는 화원을 중심으로 저택 2채가 들어서며 수영장이 실내와 실외에 각각 하나씩, 실내에는 주방 헬스장 도서관 테니스장 등이 구비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연말 완공되는 저택의 완공 후 시장가치는 11억홍콩달러(1,43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분석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