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보라 기자]

사이버 공간이라는 가상 현실을 다룬 영화 '트론:새로운 시작'은 월트 디즈니의 작품으로 2010년 개봉한 작품이다.

사실 원작은 1082년 처음 개봉됐다. 비주얼 디렉터였던 스티븐 리스버거가 연출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혁신적인 SF 작품으로 25년 이상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트론: 새로운 시작'은 최첨단 디자인과 최신 3D 기술로 강화된 뛰어난 비주얼 효과로 전작의 명성을 잇었다.

원작 '트론'의 세트장에는 컴퓨터가 없었지만 '트론: 새로운 시작'은 세트 주위에는 노트북, 휴대 전화 등의 컴퓨터가 어느 곳에나 있었다.

또 원작과의 차이점은 이들은 컴퓨터에게 위협을 당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에 제압당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인간이 창조주가 되면서 디지털 가상 세계로의 진입한다. 영화 매트릭스나 애내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육체가 현실에 있고 정신만 가상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달리 육체 또한 가상세계로 진입하며 가상 현실이 된다.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 줄거리는 세상 누구도 본적 없는 최고의 가상 현실을 창조한 처너재박사 케빈 플린(제프 브리지스 분)은 슈퍼컴퓨터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 '트론'을 통째로 삼켜버린다.

컴퓨터 귀재인 그의 아들 샘 플린(개럿 헤들런드 분)은 디지털 세상에 감듬된 아버지를 찾아 생사를 초월한 사이버세상의 여행을 시작하게 되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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