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리키김의 아내 류승주가 남편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류승주가 남편 리키김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에 있는 리키김의 형 데이빗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류승주는 미국에 있는 아주버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얼마 안 있으면 리키 씨 생일이잖아요. 그래서 아주버님의 도움이 필요해요"라며 깜짝 설물을 준비했다.

이어 리키김의 생일 파티가 시작됐고 딸 태린이는 아빠 리키김에게 애교 3단 뽀뽀를 하며 류승주에게 "엄마 영화본다고 했잖아"라며 장단을 맞췄다.

태린이가 말한 영화는 사실 류승주가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영상으로, 아주버님 데이빗에게 부탁해 리키김 고향인 미국의 가족들과 친구들의 생일 축하 모습이 담겨있었다.

 

리키김은 "이거 언제 준비했어?"라며 아내에게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데이빗은 "생일 축하한다 동생. 모든 가족들이 너를 자랑스러워 하고 있어. 사랑해"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에는 리키김이 살던 곳, 일하던 식당, 아버지가 일하던 회사, 아버지의 묘지 등의 모습이 담겨있어 리키김의 눈시울을 붉히며 준비한 선물에 감동을 했다. 리키김은 영상이 끝나자 아내 류승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뽀뽀를 하며 애정을 보여줬다.

[사진출처=SBS '오! 마이 베이비'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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