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마블코믹스)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마블 코믹스의 신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분 스틸컷이 최초로 공개됐다.

마블코믹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4 코믹콘을 통해 '어벤져스2'의 스틸 컷을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사거리 부분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국 간판을 배경으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방패가 앞에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벌이는 추격신이 담겼다. 국민은행, T월드 등 익숙한 한국 간판 덕에 한국 촬영분 스틸컷이라는 것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마블 코믹스의 주인공들이 총출동, 국내외에서 크게 흥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후속편인 '어벤져스2'는 지난 4월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디지털미디어시티, 강남대로, 경기도 의왕 등지에서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 배우 수현은 주요 캐릭터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스틸컷은 첫 전기 오토바이를 내놓고 마블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오토바이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의 프로모션 과정에서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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