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 맡은 이용수 세종대 교수

[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이용수 세종대 교수(55)가 대한 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들이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으로 이용수 세종대 교수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신임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

기술위원회는 한국 축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각급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크게 역할은 두 가지다.

첫 번째 역할은 대표팀 구성과 운영을 지원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술위원회는 몰두한 부분이다.

그동안 소홀했던 부분이 한국 축구 전반의 시스템을 만들고 지도자 육성과 세계축구의 흐름을 분석해 전술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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