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월(24·위싱턴 위저즈)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2014 미국프로농구(NBA) 덩크슛 챔피언 존 월(24·위싱턴 위저즈)이 다음달 28일에 한국을 찾는다.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25일 "다음달 28일 NBA 덩크슛 챔피언 존 월이 '존 월 코리아 투어'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월은 지난 2010년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입단한 포인트가드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 넓은 시야가 장점이다.

지난 시즌 경기당 19.3점, 8.8어시스트, 4.1리바운드, 1.8스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지난 시즌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데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월은 '존 월 코리아 투어'에서 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방문해 1일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네이버 파울아웃 공개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 덩크슛 콘테스트, 1대1 대결, 팀 대결 등 그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아디다스 이태원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참여자 모집은 다음달 5일 출시 예정인 '크레이지라이트 4 부스트' 농구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존 월 코리아 투어 홈페이지(shop.adidas.co.kr/takeonsumme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아디다스는 월의 방한에 앞서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4'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접수는 8월 5일 오프라인 매장(명동점·타임스퀘어점·이태원점)과 온라인(shop.adidas.co.kr/crazycourt2014)을 통해 아디다스 농구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진출처: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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