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장규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사도' 를 촬영하던 중 이마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25일 언론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유아인이 24일 전북 부안 세트장에서 영화 '사도'를 촬영하던 중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히는 장면에서 안전장치미비로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접한 유아인의 소속사인 UAA관계자는 '이마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장에 복귀하여 촬영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경미한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투혼을 발휘한 유아인이 촬영하고 있는 영화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하고, 사도세자와 영조, 정조에까지 이르는 조선왕조 3대에 걸친 비극을 그린다.

감독은 영화 왕의남자, 소원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맡았으며, 송강호, 유아인, 문군형, 김해숙, 박원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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