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정훈 기자]

'렛미인4'에 출연한 인터넷 여신 엄다희 씨가 화제다.

지난 5월 2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에서는 인터넷 여신 엄다희 씨가 렛미인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렛미인 오디션 심사에 나선 출연진들은 엄다희 씨의 사진을 보고 예쁜 외모를 칭찬하며 의아해했다. 

그러나 실제 등장한 '렛미인' 엄다희 씨는 다소 살집 있는 체격에 사진과 많이 다른 얼굴이었다. '렛미인' MC 황신혜는 "저 사진의 주인공이냐"라고 물었고, 엄다희 씨는 "사진을 포토샵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엄다희 씨는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2천명~4천명 정도 된다. 여신으로 통하고 있다. 사진 속 제 모습에만 관심을 갖고 정작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가상 친구들하고 사귀고 세상에 나오기에는 좀 (어렵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오늘(24일) 방송된 렛미인에서는 그동안 그녀가 사귀어온 가상 친구들을 실제로 만나는 장면이 방영됐다.

용기를 내어 등장한 엄다희 씨에게 가상 세계 친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급기야 험담을 하는 등 비상식적인 모습을 비추며 자리를 뜨기까지 했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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