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스틸컷

[코리아데일리 박지섭 기자]

24일 오후 10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더 마린'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더 마린'을 방영해주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2007년 WWE가 설립한 WWW 필름스에서 존 보니토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당시 헤비급 챔피언으로 인기를 누리던 존 시나가 주인공 '존 트라이톤'역을 맡아 출연했다.

내용은 이라크에서 지원을 기다리지 않고 몸만으로 이라크 병사들을 무찌르고 붙잡힌 인질을 구한 존 트라이톤 해병이 상관 명령 불복종을 이유로 해임당한 뒤 청원 경비일을 하며 보석 강도단에 의해 납치당한 아내를 구하게 위해 나서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제작비 2300만불을 들여 만들었지만 흥행 수익은 고작 1900만불에 불과해 손익 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B급 액션 영화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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