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한 일제리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알제리 항공기

알제리 여객기 탑승객 전원 사망 추정

알제리항공 소속 ‘AH5017’편으로,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16명이 탑승하고 있던 비행기가 이륙 50분만에 관제소와의 교신이 끊긴 채 실종됐다.

이 비행기는 알제리 동쪽에 있는 니제르에서 추락했다

여객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니제르 수도인 니아메 상공을 지난 뒤 추락했으며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승객 가운데는 레바논인이 최소 2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프랑스인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항공편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이륙 50분 만인 오전 1시55분께 교신이 두절됐다.

한편 말리에 주둔한 유엔 평화유지군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말리 중부지역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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