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영화 ‘선샤인 온 리스’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선샤인 온 리스’는 스웨덴 그룹 아바의 음악을 토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 ‘맘마이아’처럼 영국의 쌍둥이 밴드 프로클레이머스(The Proclaimers)의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다.

 

2007년 초연돼 그 해 최고의 뮤지컬 상(TMA Award for Best Musical)을 받은 영국의 인기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2013년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기도 했으며, 지난 6월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 절대추천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선샤인 온 리스’는 ‘와일드 빌’로 데뷔한 감독 덱스터 플레처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영국의 국민배우이자 세계적인 감독 피터 뮬란이 아버지 역을 제인 호록스가 어머니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안토니아 토마스, 프레야 메이버, 조지 맥케이 등 노래 잘하는 영구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영화 ‘선샤인 온 리스’는 9월 3일 개봉한다.

 

<사진출처='선샤인 온 리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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