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성환 기자]

23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인 '불만제로' 에서는 사그러지지 않는 자동차 연비에 대해 방송된다.

'2013년 자동차 연비 사후관리조사결과'에 대해 담당부처에서는 각기 다른의견을 발표했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의 신고연비에 대해서 부적합과 적합판정을 내렸다. 다음해인 14년도에도 재검증을실시했지만, 역시나 두 부처는 다른 의견을 내면서 서로 데이터를 측정하는 실험 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고 말해 파장이 일었었다.

또한, 국토부의 부적합 판정결과로 소비자 약 5천여명이 제조사를 상대로 집단소송까지 제기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소비자들은 과장된 광고에 사기라며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차량구매시 듣는 정보와 표시된 정보에 연비와 실제 연비에는 차이가 있어 이 차이를 소비자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제작사는 불만을 표하는 국내소비자들은 묵인하고 미국에서는 12년에 과장된 연비문제로 인해 자발적 보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방송되는 불만제로에서는 홀대받는 국내소비자의 현실과 과장된 연비논란, 이를 해결하기 위한대채방안 등에 대해 속시원히 공개된다.

<사진출처=MBC 불만제로 예고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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