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캡처

[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시간대에는 2011년 6월 26일 방송됐던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가 전파를 탔다.

<화평공주 체중감량사>는 백제 시대를 배경으로 선왕의 늦둥이 막내딸 화평공주의 눈물겨운 다이어트와 진실한 사랑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찍 부모를 여읜 탓에 오라버니인 왕(이원종)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란 화평공주(유진)가 결혼 첫날밤 자신을 소박 맞힌 남편에게 충격을 받고 각고의 노력 끝에 체중 감량에 성공, 미모의 여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유진은 드라마 대부분을 분장한 채로 연기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준 본래의 미색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이끌며 반전의 효과를 더했다.

한편 이 분장은 3000만원이 투자된 엄청난 작업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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