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런닝맨’ 이국주와 홍진영이 방송 중 머리채를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20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응답하라 2014 하숙생' 편에서는 백지영, 이국주, 강승현, 홍진영, 페이 등이 ‘대학시절 잘 놀았을 법한, 쎈 언니’로 선정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국주와 가수 홍진영이 팔씨름 대결 중 머리채를 잡고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진영은 이국주가 속한 팀에서 나선 강승현과의 팔씨름에서 패배했고, 이때 이국주는 홍진영을 약 올렸다.

이에 분노한 홍진영이 이국주에게 달려 들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이게 된 것.

이후 이국주는 머리가 헝클어진 채 홍진영에게 ‘까불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와 홍진영의 난투극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이들", "런닝맨 이국주 홍진영, 덕분에 즐거운 저녁 시간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