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 김태희 (사진 뉴시스)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배우 김태희와 소수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이 확인된 이후 이들이 곧 결혼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7월 둘째 주 비가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일부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여기에는 세례식을 주관한 신부와 김태희의 모친, 배우 안성기 등이 참석해 세례 후 결혼이 이어 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비의 세례식은 일반 신도들이 모여 진행하는 일반 절차와 달리, 소수 지인들만 참석해 비밀리에 진행됐다.

▲ 비와 김태희 (사진=뉴시스)
이에 대해 연예전문가 정구영 씨는 "김태희 씨는 본인뿐 아니라 일가족이 모두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이번에 정지훈 씨의 세례는 연인의 강력한 권유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태희 씨와 모친 등이 참석한 것으로 봐서는 향후 결혼을 염두에 둔 절차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밝히면서 금년 안에 결혼식을 전망했다.

공식적인 커플을 밝힌 후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은 비의 군대 전역 이후에도 소박한 데이트를 하면서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귀축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금년2월에 발표한 비의 신곡 ‘사랑해’를 공개하기 전부터 누리꾼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당시 이 신곡이 ‘사랑해’는 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발라드 곡으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감성을 담은 곡으로 알려 김태희에 대한 사랑곡이 아니냐는 내용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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