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MBC 드라마 ‘마마’ 촬영이 한창인 송윤아는 “마마는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고 표현하며 “밤잠 못 자고 고민한 날이 많았다. 작년부터 주변에서, 특히 친정 엄마가 이제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지 않겠냐고 얘기했고, 나 스스로도 육아에만 전념하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이 작품이 곡 맞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그러고 대본을 읽으면서 “뻔한 소재임에도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얘기들이 펼쳐지고, 막장 구도의 인물들에게서 신선함을 느끼는 게 기존의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은 예감이 왔다”고 전했다.

한편 촬영장에서 송윤아가 작품에 임하는 애티튜드는 최고라고 스태프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타이틀 롤임에도 촬영장에 맨 먼저 모습을 드러내고 한 명 한 명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건네는 등 모든 면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

한편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8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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