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애의 한 장면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영화 '밀애'(감독 김민준 김인규, 제작 펀펀한영화사)가 파격적인 정사장면을 암시하는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다.

20일 '밀애'의 제작사 펀펀한영화사는 영화가 오는 24일 개봉한다고 알리며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를 표방하는 영화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직 본능만이 지배하는 파격적인 사랑이 온다'는 문구와 서로 부둥켜안은 남녀가 배경에 깔려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섹시한 모습이 담겼다.

▲ 발표된 영화 포스터
특히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는 지난 17일 개막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팅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유라성이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스토리는 오로지 본능에 지배당하는 두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 그리고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영화다.

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그리고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간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 쾌락을 우선시하는 현대인들을 이야기해 남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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