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한 장면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CGV 20일 오후 5시30분 전화 한통화로 삶이 바뀌는 ‘이너프’가 방영돼 화제다.

이 영화는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슬림(Slim: 제니퍼 로페즈 분)은 매력적이고 부유한 사업가인 미치(Mitch: 빌리 켐벨 분)를 만난다.

그의 젠틀하고 멋있는 행동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슬림과 미치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아름다운 집과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귀여운 딸 그레이시(Gracie: 테사 알렌 분). 그녀의 모든 것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에게 걸려온 낯선 전화 한 통은 그녀를 위협으로 몰아 넣는데...

전화를 받은 슬림은 전혀 예상치 못한 한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남편의 숨은 이중적인 모습이 드러나고, 그녀를 점점 죄여오는 남편의 폭력과 교묘한 술수를 견디지 못한 슬림은 딸 글레이시를 데리고 남편을 피해 도망친다.

하지만 그는 집요하게 그녀의 행방을 추적하고, 그의 치밀한 추적으로 인해 남편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슬림의 노력을 번번히 무너진다. 결국 슬림은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삶, 그리고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스릴러 무비의 전형적인 영화로 시종일관 관객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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