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 팝밴드 '머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빅토리아스 시크릿' 모델 베하티 프린슬루와 19일 멕시코의 휴양지 카보 산 루카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피플, 레이더온라인 등 다수의 외신은 19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애덤 리바인의 결혼식 소식을 전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다.
외신에 따르면 리바인과 프린슬루는 18일 오후 결혼 전 만찬(리허설 디너)을 한 후, 19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 위치한 호텔 엘 간조에서 식을 올렸다. 부부는 이날을 위해 호텔 전체를 빌려 초호화 웨딩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 결혼식을 축하할 하객으로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토니 가른과 열애 중인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그의 전 연인인 모델 에린 헤더튼, 캔디스 스완포엘 등이 이미 현장에서 일들 부부를 축하 했다.또한 리바인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신부와 함께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 그룹 서브라임과 가수 스티비 닉스도 함께 새 신랑,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덤 리바인은 지난해 7월 프린슬루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언론에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또 '섹시한 가수'로 손꼽히는 리바인은 '속옷모델 킬러'로도 유명하다. 자닌 헤벡, 안젤라 벨로트, 앤 비알리치나 등과 사귀었다. 특히 벨로트와 비알리치나는 프린슬루처럼 빅토리아스시크릿 모델 출신이다.
이와 함께 머룬5는 9월 다섯 번째 정규앨범 'V'를 발매한다. 8월 9, 10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시티브레이크 2014'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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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옥 기자
(yuy@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