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전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중인 새 신랑과 신부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 팝밴드 '머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빅토리아스 시크릿' 모델 베하티 프린슬루와 19일 멕시코의 휴양지 카보 산 루카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피플, 레이더온라인 등 다수의 외신은 19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애덤 리바인의 결혼식 소식을 전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다.

외신에 따르면 리바인과 프린슬루는 18일 오후 결혼 전 만찬(리허설 디너)을 한 후, 19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 위치한 호텔 엘 간조에서 식을 올렸다. 부부는 이날을 위해 호텔 전체를 빌려 초호화 웨딩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 (사진=뉴시스)
이들 결혼식을 축하할 하객으로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토니 가른과 열애 중인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그의 전 연인인 모델 에린 헤더튼, 캔디스 스완포엘 등이 이미 현장에서 일들 부부를 축하 했다.

또한 리바인은 자신의 결혼식에서 신부와 함께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 그룹 서브라임과 가수 스티비 닉스도 함께 새 신랑, 신부를 위한 축가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덤 리바인은 지난해 7월 프린슬루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언론에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또 '섹시한 가수'로 손꼽히는 리바인은 '속옷모델 킬러'로도 유명하다. 자닌 헤벡, 안젤라 벨로트, 앤 비알리치나 등과 사귀었다. 특히 벨로트와 비알리치나는 프린슬루처럼 빅토리아스시크릿 모델 출신이다.

이와 함께 머룬5는 9월 다섯 번째 정규앨범 'V'를 발매한다. 8월 9, 10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시티브레이크 2014'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