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숙희의 한 장면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영화 ‘숙희’가 VOD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19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올레tv는 지난 18일부터 “채민서 주연 영화 ‘숙희’(감독 양지은‧제작 노버스엔터테인먼트)가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을 끈 것.

‘숙희’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은 영화로 채민서의 파격 노출 및 베드신 연기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영화 ‘숙희’는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 채민서의 파격 연기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몸을 가눌 수 없게 된 금욕주의자 윤 교수가 신비한 능력을 갖춘 숙희를 간병인으로 맞으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 영화 숙희 포스터
이밖에 IPTV 서비스 올레tv가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를 VOD로 서비스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엑스맨’은 전세계 흥행 수입 7억 1267만 달러(한화 약 7210억원)를 기록,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입을 올렸다. 또 지난 5월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극장 개봉을 했고 현재까지 430만 관객이 관람했다.

올레tv 관계자는 “’엑스맨’과 같은 블록버스터를 극장동시 상영작으로 서비스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영화 콘텐츠 시장의 흐름이 안방극장으로 모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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