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꽃보다 청춘' 페이스북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꽃보다 청춘'의 2차 티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18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에 페루 여행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가수 유희열의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개'의 주제가가 흘러나오며 유희열을 ‘유희견’이란 별명을 붙였다.

특히 유희열은 맨발로 다니거나 여행 동료인 가수 윤상이 주는 대로 음식을 먹다 곤혹스러워하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유희열은 기분이 좋을 때 선홍빛 잇몸을 드러내거나 복종의 의미로 배를 까는 등의 행동을 보여 ‘유희견’으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영상을 공개한 페이스북에는 '유희견' 유희열의 특징을 '잘먹고 잘자고 잘쌈'으로 묘사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꽃청춘 연출을 맡은 나영석 피디는 “감성 발라드, 천재 작곡가로 알려졌던 유희열이 페루 여행을 통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의 상남자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남자임이 좀 과해 거의 짐승의 수준이었다”며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 탄생과 꽃청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콘셉트의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유희열 외에도 윤상, 이적,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꽃보다 청춘’ 페루편은 8월초 tv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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