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뉴시스)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스토리시어터' 극 연출가 이경수가 아내 이재은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7월1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 소극장에서 진행된 종이인형극 '스토리시어터' 제작발표회에 김대용 소장, 김민경 작가, 배우 이재은, 이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이경수는 "이재은 씨가 우연히 한 방송에서 촬영을 했고 제가 우연히 따라갔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아내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 놀란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대홍 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중에 한국적인 소재로 다지인을 해서 한국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또한 집에 가서 아내에게 제안을 했더니 적극 찬성을 해 만들게 됐다"고 제작 계기에 대해 말했다.

종이인형극 '스토리시어터'는 유럽의 종이인형극을 모티브로 한 공연 예술로 '토이시어터'라고 불리는 유럽의 전통 종이 인형극을 한국예술문화에 맞게 개발한 아동 문화 콘텐츠로 배우 이재은이 남편인 무용가 이경수씨와 함게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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