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 했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박물관에서 유엔전범위원회가 보유한 2차 세계대전 독일 아돌프 히틀러의 대량 학살 관련 자료들을 완전히 복사했고 공개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박물관은 유엔으로부터 70년간 제한을 받아 폐쇄된 공간에 있던 자료들을 완벽히 복사했고 대중들에게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의 유태인 대량학살과 유태인 수용소에 대한 전반적인 기록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약 500,000건 마이크로필름 사진들이 디지털화 되었고 10,000개의 사건파일이 전쟁 범죄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계열의 언어로 정리화 했다.

현재까지 이 자료는 일반인은 물론 연구자들도 신청서를 제출해야 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