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택시'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김송이 출산 직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7월1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김송-강원래 부부가 출연해 출산 당시 겪었던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만삭사진을 재밌게 촬영하고 다음 날 사고를 당했다. 나는 기분좋게 라디오를 하러 갔고, 송이는 병원에 가기 전 콩국수를 먹고 오던 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김송의 교통 사고 현장의 블랙 박스 영상에서는 맞은편 도로에 있던 흰색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려오며 김송의 차량을 들이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고 직후 김송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무릎으로 배를 보호했으나 오른쪽 배부분에 강한 충격을 받았다. 김송은 “그 순간 선물이 생각밖에 안 났다. 일단 무릎으로 지탱하긴 했는데 오른쪽 배에 미세한 충격이 가해졌다. 배만 움켜잡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119 오니까 그제야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송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아기에게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상대 차량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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