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디자인 수준 향상과 도시미관 향상

▲ 제7회 우수디자인 창작모형부문 대상 작품 '설렘' (사진출처= 진주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옥외광고 디자인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제7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전시회"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4점과 출품작 등 64점, 기존 수상작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진주시지부는 지난 5월부터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실시하여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심사하는 창작모형 부문과 창작디자인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실용성·자재활용도·독창성과 조형미를 고려하여 광고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작모형 5점, 창작디자인 3점 및 학생부문 6점이 최종 선정되었다.

창작모형부문 대상인 명도광고디자인의 '설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질을 선택, 철근 부식을 포인트로 연출 하였고, 창작디자인부문 금상인(주)칼라디자인의'비단꽃 향기'는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불법광고물 정비·계도·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옥외광고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디자인 진주 홈페이지 안내 등 주요 옥외광고물 정책을 전시하여 기존의 수량, 크기만을 강조하는 간판에서 도시공간과 어울릴수 있는 간판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도록 광고인과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제7회 진주시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전시회 시상식에서 진주시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에 대한 광고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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