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 테스트로 치매의 초기단계를 파악할수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냄새 테스트 만으로 치매 단계를 진단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의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냄새 테스트 만으로 치매 단계를 진단할 수 있다고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국제 컨퍼런스에서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는 노인 215명을 대상으로 후각과 기억력 사이의 관련성을 연구하였고 당단백질인 아밀로이드가 축적될수록 치매를 유발한다고 발표했다.

컬럼비아 메디컬센터의 연구진은 노인들이 냄새를 식별하는 능력이 감소되면서 뇌세포도 감소하여 퇴행성 뇌질환이 후각 기능 변화에 영향을 끼친다고 발표하여 알츠하이머와 후각의 연관성을 발표했다.

현재 연구 결과를 다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비싸고 시간이 오래걸리는 현재의 방법보다는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이 도입되도록 심도있는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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