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두근두근 내인생' 스틸)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7월15일 '두근두근 내 인생'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은 강동원과 송혜교가 아름이의 부모인 대수와 미라 역으로 호흡을 맞춰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화제를 모은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아름이의 친구이자 옆집 할아버지 장씨 역할을 맡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스틸에서 강동원은 33살 나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로 송혜교는 한 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살에 덜컥 엄마가 된 젊은 엄마 미라 역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착하고 철없는 아빠 강동원과 당차고 속 깊은 엄마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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