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대강당, 18개 시·군 주부민방위기동대 경연 펼쳐

▲ (사진출처= 경상남도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경남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대강당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조진희 경상남도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과 대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8개 시·군 주부민방위기동대별 대항으로 심폐소생술, 환자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3개 분야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이 평소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한 기술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각 시·군별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의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져나가는 시간이 되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책무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주부민방위기동대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신 성장동력산업발굴 등 미래 50년 설계 등 도정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9월 19일 개최되는 전국 시도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