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데프콘 트위터)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박규' 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14일 '형돈이와 대준이'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박규'를 선공개 했다.

이날 데프콘은 트위터를 통해 "'박규'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완전 세거나 야한 건 아닌데. 수정할까도 생각했는데 보니깐 또 딱히 수정할 게 없습니다. 내일 그냥 공개할게요. 감사합니다" 글을 게재해 박규의 19금 판정 사실을 알렸다.

이번 신곡 '박규'는 특정 이름에서 연상되는 단어들로 재치 있는 가사를 구성해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특히 "내 이름은 박규/ 엄마 아빠 내 이름 좀 제발 바꿔줘요/ 박구도 괜찮고 성길이도 괜찮아요/ 욕 같이만 안 들리면/ 진짜 괜찮겠어요"라는 부분은 웃음을 자아낸다.

또 '박규'라는 이름 외에도 '성기', '병진' 등의 이름을 활용해 특정 단어를 떠올리게 만드는 가사들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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