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20년전 전람회를 연상시키는 남성듀오 '피콕(Peacock)'이 데뷔 EP앨범 '아프리브아제'(apprivoiser) 발표에 앞서 2차 티져를 공개했다.

2014년 하반기 가요계 기대주 '피콕'이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발표하는 데뷔 첫 EP앨범 '아프리브아제'의 타이틀곡 '길들여지다' 2차 티져를 공개했다.

피콕은 '길들여지다' 2차 티져에서 조영일,김상훈 두 멤버를 중심으로 "20140716 길들여지다 PEACOCK"이란 문구를 보여주며 후렴부의 "이젠 벗어나고 싶어 상처만 남은 내 안의 삶"부분과 연주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작새를 뜻하는 풋풋한 두 남성 싱어송라이터 조영일과 김상훈으로 이뤄진 '피콕'은 모던한 팝과 포크에 살짝 R&B 스타일까지 포용하고 있는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음악을 내세우며 오는 16일 총 9트랙이 담긴 첫 EP 앨범을 발표한다. 싱어송라이터 듀오답게 전곡 자작곡으로 조영일의 피아노와 김상훈의 일렉 베이스로 만들어낸 독특한 구성의 곡들로 채워져 신선한 음악화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피콕의 첫 EP앨범 '아프리브아제'는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져 혼자만 남겨진 듯한 쓸씀함과 외로움 모든 길들여진 상황에서의 이탈과 그로 인한 두려움을 표현한 타이틀곡 ‘길들여지다’를 필두로 감성 넘치는 가사와 선율이 담긴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듀오 '피콕'은 오는 16일 첫 데뷔 EP 앨범 '아프리브아제' 발표와 함께 8월 첫 단독 공연을 준비중이다.

<사진제공=롤링 컬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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