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정윤철 기자]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 관중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 한 관중이 난입했다.

후반전까지 골 없이 팽팽하게 진행되던 때 갑자기 한 남성이 경기장에 난입하며 경기장을 활보했다. 이 남성은 독일의 베네딕트 회베데스(26·샬케) 선수에 다가가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이 남성의 몸에는 'Natural Born Prankster(타고난 장난꾸러기)'라는 글귀를 새기고 난입했다. 결국 이 남성은 심판진과 경기장 안전요원들과 몸싸움 끝에 경기장 밖으로 끌려 나갔다.

<사진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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