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부산 삼락 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이 오는 17일 개장을 앞두고있다.

낙동강변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이하 '삼락 오토캠핑장')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예약 홈페이지 (www.nakdongcamping.com)를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에 들어간다. 17일부터 오토캠핑사이트 62면을 우선 개장하고 일반캠핑사이트 50면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에 개장되는 삼락오토캠핑장은 총면적 5만3200㎡에 오토캠핑사이트 62면, 일반캠핑사이트 50면, 잔디광장,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사업비는 총 35억원(국비 10억원, 시비 25억원)이 투입됐다.

캠핑장 이용료는 오토캠핑사이트(10m×10m, 전기이용 가능)는 2만5000원, 일반캠핑사이트(5m×8m, 전기이용 불가능)는 1만5000원이다. 8월 말까지는 무료로 시범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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