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영화 '록키 발보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에 영화에 출연했던 전 복싱 세계 챔피언 안토니오 타버(45)가 절도혐의로 체포됐던 사실이 재조명받고있다.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카지노에서 진 빚 때문에 중절도 혐의와 부도 수표 발행 혐의로 안토니오 타버를 체포했었다.

한편 타버는 2012년 7월 호화리조트 윈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3곳에서 총 20만 달러의 도박빚을 갚지 않아 고발된 상태였다.

타버는 30승6패 기록의 세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출신이다.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에서는 라이트헤비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타버는 2006년 영화 '록키 발보아'에서 헤비급 복서로 출연했으며 쇼타임 스포츠 복싱의 해설자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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