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보라 기자]

'산타바바라'는 낭만주의 음악감독과 완벽주의 광고기획자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한 관계를 아기자기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

지난 9일 오후2시경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조성규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상윤, 윤진서, 이솜 등이 참석했다.

'맛있는 인생', '설마 그럴 리가 없어', '내가 고백을 하면'을 연출한 조성규 감독의 네번째 영화 '산타바바라' 시사회를 통해 "잊고 있던 것들을 상기시킬 수 있는 편안한 영화가 되길" 말했다.

 

윤진서는 "소소한 사랑을 하고 싶어지고 사랑과 여행을 꿈꾸는 영화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이상윤은 "드라마 현장보다 여유 있었다"며 "사람들과 감정교류를 많이 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타바바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332마일(534km)로 약 2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92마일(148km) 거리 약 6시간 반 거리에 있는 실제 도시이름이다.

영화 '산타바바라'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산타바바라 /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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