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오토사롱' 그랜드 C4 피카소 전시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가 오는 13일까지 전시된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오토살롱'에서 유럽피언 프리미엄 디젤 MVP 시트로엥 그랜드 C4피카소를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는 수입 MPV 중 유일한 7인승인 디젤로 그랜드 C4 피카소가 먼저 들어온 후 연내 5인승 C4 피카소도 출시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는 인텐시브(Intensive)와 인텐시브 플러스(Intensive Plus)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290만원과 4690만원이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3월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이후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공간, 우수한 연비, 탄탄한 주행성능 등 여러 면에서 호평 받았으나 물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MPV 마니아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그랜드 C4 피카소는 PSA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를 적용해 이전 세대와 길이는 같지만 휠베이스가 11cm 가량 늘어나 한층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이 특징으로 7명이 차내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장치를 더했다.

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유로6 BlueHDi 엔진을 탑재됐다. 기존 모델보다 100kg이상 가벼운 차체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 등을 통해 리터당 14.0km 수준의 복합연비(도심 13.0km/ℓ·고속도로 15.6km/ℓ)를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한불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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