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의 비극적 결말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부인의 행방을 묻기위해 친척집에 찾아갔다가 분개해 6명의 가족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미국 텍사스에 론 이 하스켈(33)은 지난 9일(현지시간)밤에 조카 4명과 그들의 부부가 사는 집에 택배직원으로 위장하여 별거중인 부인의 행방을 알기위해 찾아갔다가 가족들이 너무나 화목해 하는 분위기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 친척 6명을 살해한 론 이 하스켈의 모습

그는 4살과 14살짜리 남자조카와 7살과 9살짜리 여자조카 둘과 그들의 부모 스테펜 스테이(39)와 케이티 스테이(34)를 한줄로 앉혀놓고 처형식을 하듯 살해했다고 한다.

그의 처형식에서 머리를 맞고 쓰러진 15살의 소녀는 숨진척 하고 누워있었고 그가 집을 나간후에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소녀의 신고로 그는 경찰에 체포되었고 현재 해리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중이라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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