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CJ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명량'에서 배우 김태훈과 오타니 료헤이가 강렬한 활약과 폭발적 존재감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다.

배우 오타니 료헤이는 김한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명량'에서 조선의 편에 선 왜군 병사 준사 역을 연기했다. 오타니 료헤이는 '명량'에서 죄 없는 백성들이 가혹하게 희생 당하는 명분 없는 전쟁을 끝내고자 조선군에게 왜군의 기밀을 넘기는 준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조선군과 왜군을 오가며 활약하는 준사 역 오타니 료헤이는 극에 긴장감을 책임진다.

▲ (사진출처='최종병기활' 스틸 컷)

오타니 료헤이는 김한민 감독의 '최종병기 활'에서 류승룡이 신뢰하는 오른팔 장수 노가미 역으로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최근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이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명량'은 오는 7월30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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