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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현장 서울동작을] 나경원, 기동민, 노희찬 이어준 인연은?나경원 vs 기동민 2파전 가능성이 승패의 열쇠 나경원 전 의원 경쟁력 주목거리
이규희 기자  |  khlee@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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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0  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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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나경원 기동민 노희찬 서울동작을 재보선 후보들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이 10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안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사무실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이에 앞서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만나 "당의 뜻에 따르겠다"면서 “7·30 재보궐선거에서 동작을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다.나 전 의원은 또 "나라와 당이 어렵고 무엇보다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이원구 원내대표는 "어려운 발걸음 감사하다"며 "우리 당 최고의 정치적 자산인 나경원 전 의원께서 국가와 당을 위해 큰 결심을 하신것 같다. 나라와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나경원 전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로써 이번 재보선의 최대 혈전 지역인 서울동작을은 나경원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전 부시장, 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와 맞붙게 됐다.나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자 7·30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는 10일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에 대해 "이미 국민적 심판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해 오신 분"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기동민 후보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수도 있다"면서도 "정치는 대의와 명분, 시대적 흐름을 누가 쥐고 있느냐의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제 시작하는 미래의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 후보는 "지금 동작에는 그렇게 유명한 거물정치인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박원순 시장과 함께 시작된 서울의 변화를 동작의 변화와 발전으로 시켜낼 수 있는 유능한 후보가 필요하다"며 "그 후보가 기동민이다, 이렇게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와 관련, "지금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야권연대 이런 부분들이 시민들이 별로 크게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 차원에서 정치적 어떤 과정들을 거쳐서 설명 드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의미는 박근혜 정부의 독선과 독주, 불통에 대해서 견제하고 심판해야 된다. 그 다음에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촉발된 서울의 변화를 동작에서 완성해야 된다"며 "노회찬 후보님께도 이런 부분들을 잘 헤아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전략공천에 반발한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에 대해 "정말 저 이상으로 많은 고민들을 했을 것이고 크게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번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이 시련을 딛고 더욱더 단단하게 거듭나는 그런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성찰하고 반성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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