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의료봉사활동

▲ (사진출처= 사천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사천시 보건소를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어촌 저소득층 노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시 보건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내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30여명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므로 의료취약 농어촌 지역 노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료는 초진 혈당, 혈압 검사를 시작으로 대상자들이 원하는 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시에 초음파, 방사선 촬영, 위내시경,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고 약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진료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의 의료지원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진료자들의 사후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진료활동 전개 및 관계유지로 소외받는 농어촌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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