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도 레스토랑에서 거부당한 4세 소년.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 유명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거부당한 4살 소년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루이스 로버트(남·4)는 최근 부모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유명 레스토랑에 들렀으나 식사를 하지도 못하고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루이스 로버트가 퇴짜 맞은 이유는 '닌자'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레스토랑 매니저는 자신들이 원하는 '드레스 코드'와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식당에 출입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레스토랑의 드레스 코드는 모든 손님이 나이와 상관없이 깔끔한 신사 스타일이며 민소매 옷은 금지하고 오후 4시 이후에는 모자나 운동복도 금지라고 쓰여져 있다.

상처를 받은 가족과 레스토랑에 대한 사연이 퍼지면서 레스토랑 측은 직원의 실수를 인정했으며 드레스코드는 아이와 여성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사과했다고 한다.

한편 사과 받은 가족들은 루이스 로버트가 '닌자'티셔츠를 입고 레스토랑을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고 한다.

▲ 거부한 레스토랑 모습.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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