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최근 근황이 공개 됐다.

이수근은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 한 가운데 지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됐다.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 상암동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수근은 "요즘 그냥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지낸다"며 "친형님이 하시는 가게라서 가끔 도와 드린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수근은 "강호동 선배님이 연락 주셔서 힘을 많이 주신다"며 "제가 따로 연락은 많이 안 드린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귀에 대해서 이수근은"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며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복귀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생각 안하고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 중이다. 아이들에게 아빠 노릇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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