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국제안전보건전시회가 오늘(7일)부터 4일간 열려 주목을 받고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양한 안전보건 제품과 장비를 선보이는'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개최한다. 

200여개 업체가 참여, 1만여점이 넘는 제품이 소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산업현장의 최신 안전보건 제품을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 관람객에게는 생활에 필요한 안전제품을 살피고, 건강을 점검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사진 기름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안전화, 칼이나 유리조각처럼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특수장갑과 무거운 중량물도 손쉽게 들어 올리는 중량물 이송장치 등의 제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스트레스, 혈압,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코너가 마련되며, 화학공장에서 화학성분이 누출되면 색이 변하는 특수 페인트, 올바른 마스트 착용체험, 손을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프레스기계 등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인기탤런트 이원종씨가 출연하는 '안전연극 공연'이 무료로 열리며, 일반시민들이 직접 만든 안전보건 UCC 작품이 상영되는「안전보건 UCC Show」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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