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 지역 7·30 재보선 후보에 신정훈 전 나주시장이 6일 선출되면서 화제다.
신 전 시장은 이날 국민 여론조사 50%와 선거인단 투표 50%가 반영된 후보 경선에서 53%를 얻어 47%를 획득한 최인기 전 국회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
이처럼 신 후보가 선출되면서 주목을 끄는 것은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으로 새정치와 세대교체, 변화를 열망하는 화순과 나주 지역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호소를 한 것 때문이다.
신 후보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정치와 2017년 정권교체의 시작을 화순과 나주에서 열어가겠다. 그 출발점에 설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함께 손을 잡아달라”며 선출 소감도 밝혔다.
신 후보는 더불어 “민주주의와 농민생존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실천해온 지난 30년의 삶을 바탕으로 민생정치와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이제 중앙정치를 통해 서울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분권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화순․나주 지역민과 손을 맞잡고 모두가 행복한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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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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