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파로 항문에 머리 박힌 새끼사자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사냥한 버팔로의 엉덩이에 새끼 사자의 머리가 박힌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2011년 8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장면에서 배고픈 사자들이 버팔로를 사냥한 모습에서 버팔로의 엉덩이에 머리가 박힌 새끼 사자의 웃긴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 버팔로 항문에 머리가 박혀있는 새끼 사자

새끼 사지는 버팔로가 죽으면서 벌어진 항문을 통해 내장을 먹으려고 하였고 자신의 머리를 집어 넣었다가 빠져 나오지 못한 웃긴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모습은 마치 버팔로가 새끼 사자를 낳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다.

새끼사자는 발버둥 쳤고 추후에 다른 사자들에 의해서 구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사자들은 먹이를 사냥하면 부드러운 내장부터 먹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 새끼사자는 숨을 못쉬겠는지 발버둥을 치고 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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