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샴쌍둥이 형제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 오하이오 그린카운티 비브크리크에 사는 세계 최고령 샴 쌍둥이 로니와 도니 겔욘은 머리, 심장, 두팔, 위장은 따로 있지만 복부 아래 생식기관과 다리는 하나로 이어져 태어났다.
분리 수술을 시도하려했으나 둘 중 한 명이 사망 할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에 형제의 부모는 수술을 거부했다고 한다.
어렸을 적학교를 다니려고 했지만 형제의 외모 때문에 교실 수업 분위기를 망친다고 해서 거부도 당했었다고 한다.
샴 쌍둥이 형제는 카니발 서커스단에 들어가 4살부터 39세까지 서커스 공연을 하였다고 한다.
한편 2010년 폐감염으로 건강에 위기를 맞았으나 가족들의 도움으로 잘 극복했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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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옥 기자
(yuy@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