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신의 한 수' 포스터)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트랜스포머4’를 눌렀다.

7월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4일 하루 711개 스크린에서 20만1,0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5만6,44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스크린수 100개를 독식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는 17만3,254명을 끌어 모아 누적 관객수 336만9,50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의 한 수’는 '트랜스포머4'에 비해 300여개 적은 스크린수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트랜스포머4’에 비해 불리한 조건으로 출발 했으나 개봉 3일부터 이틀간 ‘트랜스포머4’를 꺾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 영화다. 내기바둑판의 세계 속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이밖에 국내 박스오피스 3위는 '소녀괴담'(누적관객수 14만6,000명)이, 4위 '엣지 오브 투모로우'(450만4,501)가 5위에는 '끝까지 간다'(324만5,210명)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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