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겨울왕국 실사판 주인공이 확정됐다.

배우 조지나 헤이그와 엘리자베스 라일이 영화 '겨울왕국' 실사판의 두 주인공 엘사와 안나 역을 맡게 됐다. 또한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캇 마이클 포스터가 맡는다.

미국 연예매체인 헐리우드 라이프는 현지시각으로 1일 오후, "영화 '겨울왕국'의 실사판인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안나와 크리스토프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지시각 3일 오전, "엘사 역에 조지나 헤이그가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는 '겨울왕국'의 실사판 예고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미국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엘사와 안나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된 것.

당초 '원스 어폰 어 타임' 제작진 측은 엘사 역을 연기할 배우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성을 물색하고 있었으며 결국 조지나 헤이그를 낙점했다.

한편, 영화 '겨울왕국'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3억 달러(한화 약 1조 3,100억 원)의 매출수익을 올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어느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일들을 그린 드라마로 2011년 시즌1이 시작해 지난 5월 시즌3가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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